할슈타트에서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아침부터 할슈타트에서 유명한 할슈타트의 소금광산 전망대에 다녀왔다. 푸니쿨라를 타고 소금광산 전망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재밌었고 밑에는 소금광산 기념품샵이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러면 할슈타트 소금광산 전망대의 풍경과 가격 등을 알아보자!
소금광산 전망대
할슈타트에 전망대는 총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소금광산 전망대,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마을 정반대 편에 있는 전망대이다. 소금광산 전망대는 훨씬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광활한 할슈타트의 풍경을 볼 수 있다.
- Hallstatt Skywalk "Welterbeblick" Aussichtsplattform
- Salzbergstraße 21, 4830 Hallstatt, 오스트리아
- 매일 09:30 - 16:30
- 가격 : 소금광산 24유로 / 푸니쿨라 왕복 18유로, 편도 10유로
이 전망대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서 푸니쿨라로 올라가야한다. 매표소 위치는 여기다.
구글맵에 소금광산을 쳐도 나온다!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엄청난 뷰.
20만원... 이 뷰라면 아깝지 않다!
내 계획은 체크아웃 시간인 11시 전에 빠르게 소금광산 전망대에 갔다 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서둘렀다.
다행히 전망대가 숙소랑 가까워서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이 길로 쭉 걸어가다 보면,
할슈타트 소금광산 전망대 입구가 나온다.
소금광산은 안 갔기 때문에 푸니쿨라 왕복 티켓만 샀다.
올라가면서도 보이는 예쁜 할슈타트 마을.
푸니쿨라에서 내려서 다리를 건너오면, 탁 트인 전망대를 볼 수 있다.
소금광산의 마스코트(?)인 아저씨 포토존
높은 곳에서 보니 오밀조밀 귀여웠다.
아침에 높은 곳에서 아침 공기를 맡으니까 너무 상쾌했고 혹시나 소금광산 전망대에 갈 예정이라면 꼭 오픈하자마자 가길 바란다! 내가 갔을 땐 나 제외하고 두 팀이 전부였고 그만큼 사람이 없었다.
내려가려고 하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글우글... 🥲
내려오면 소금광산 기념품샵이 나오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안내 기계에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음)
엄청 큰 소금들도 있고 선물하기 좋은 예쁜 소금도 많았다!
할슈타트 마을에 있는 소금 기념품보다 여기서 사는 게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니 구매할거면 여기서 사는게 낫다.
기념품샵도 다 보고 숙소로 짐을 찾으러 내려갔다. 어딜 가나 예술작품인 할슈타트.
할슈타트 소금광산 전망대는 여기까지다. 다른 전망대도 있지만 광활한 할슈타트를 보기 위해서는 여기는 필수인 것 같다. (소금광산은 안 가더라도) 또 다른 전망대는 다음 포스팅에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