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겸 링 거리로 들어가서 빈 오페라 하우스와 슈테판 대성당의 야경을 구경했다. 조금 지칠 때 쯤 슈테판 대성당 주위 젤라또 맛집도 가서 휴식을 했다. 오페라 하우스와 슈테판 대성당은 낮에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 특히 슈테판 대성당의 경우 굉장히 웅장해서 인상 깊었다. 빈 오페라 하우스에서 슈테판 대성당 까지 걸어가는 길에 버스킹도 구경하고 카페 자허도 보면서 여유롭게 걸어갔다.
파스타를 다 먹고나서 D번 트램을 타고 링 거리쪽으로 들어갔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빈 오페라 하우스. 조명 덕분인지 더 웅장해보였다. 다음에 가면 꼭 오페라 공연을 보고 싶다!
분수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쉬고 있었다.
유명한 카페 자허 앞도 구경했다. 호텔과 같이 운영하는 카페고 초코 케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내부도 매우 고급스러웠다.
빈 오페라 하우스에서 슈테판 대성당까지 쭉 걸어올라갔다. 약간 한국의 명동 느낌이 나긴한다.
그리고 생각치도 못하게 고개를 들었더니 바로 보였던 슈테판 대성당.
사진에 절대 한번에 담을 수 없는 슈테판 대성당. 너무 크고 웅장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밤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고 더 웅장해보였다. 슈테판 대성당에 대한 정보는 다음 글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도 올 예정이라 맛보기로 보기만 하고 거리를 더 구경했다.
찾아놨던 젤라또 맛집으로 이동!
Castelletto
오스트리아 빈 슈테판 대성당 근처에 있는 젤라또 맛집으로 유명하다.
- Graben 31, 1010 Wien, 오스트리아
- 월-금 : 07:00 - 24:00 / 토-일 : 08:00 - 24:00
- https://www.castelletto.at/en/
Gelateria Castelletto
“Gelateria Castelletto – a piece of Italy in the heart of Vienna This well-known gelateria in Vienna’s first district has launched a completely new look in the past few weeks and now features more than 30 flavours of ice cream and countless self-crea
www.castelletto.at
바닐라 맛을 시켰는데 젤라또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점원이 좀 불친절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맛있으면 됐지~
거리를 다 구경하고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돌아갔다! 신기한 점이 이렇게 개찰구가 없다. 양심에 맡기는 거일수도 있지만 불시검문을 해서 만약 부정승차에 걸리면 벌금을 내야하니 양심적으로 티켓을 사서 펀치 기계에 찍자.
(나 같은 경우 일주일치 교통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찍을 필요 없이 일주일동안 무료였다!)
잘츠부르크를 포기하고 수도인 빈을 더 보는 일정을 선택했는데 후회가 없을 정도로 만족하는 도시였다. 앞으로도 계속 빈에서 여행하는데 마지막 유럽 도시인만큼 더 알차게 돌아다니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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