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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동유럽 여행기 필수 어플편 - 크로아티아



이번 글에서는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서 실제로 정말 유용하게 썼던 필수 어플을 소개하고자 한다. 보통 크로아티아는 교통과 관련된 중요한 어플이 많다. 식당, 카페 찾기는 구글 맵으로,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찾을 수 있는데 이 교통은 정말 정보를 찾기 힘들다. 다른 유럽 국가나 일본만 해도 구글 맵으로 경로 찾기를 하면 버스 혹은 지하철 정보가 뜨는데 크로아티아는 그게 안된다. 그래서 구글 맵을 대체할 수 있는 어플이 있다. 또한 지금 2023년인데 시외버스를 타려면 무조건 직접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있을 것이다.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버스예매어플도 당연히 있다. 그래서 크로아티아를 경험하면서 정말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어플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1. 무빗 Moovit



크로아티아는 앞서 말했듯이 구글 맵으로 대중교통 길 찾기가 안된다. 이 부분은 정말 불편하고 구글 맵에 의존하던 나는 좌절을 했는데...
이 무빗이라는 어플을 알고 출국 전날에 바로 다운로드했다. 이걸 모르고 크로아티아에 도착했다면 난 정말 멘탈이 갈렸을 것. 🤯
(혹시 모르니 미리 사용법도 숙지하고 갔다. 🫠)


어플을 실행시키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 상단에 있는 지역을 눌러 본인이 있는 위치를 설정해 준다. (보통 자동으로 설정됨)
만약 지역이 두브로브니크라면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를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다 설정하고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라고 되어있는 곳에 내가 가고 싶은 장소를 검색하면 된다. 만약 검색에 안뜰경우에는 주소를 구글 맵에서 찾은 후 붙여 넣으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경로와 버스 정류장, 버스 번호, 그리고 내릴 버스 정류장까지 표시해 준다. 정말 이 어플 없었으면 크로아티아에서 걷거나 택시만 탔을 것 같다... 진짜 그 정도로 유용하기 때문에 필수 어플 1등!!!
구글맵을 대체할 수 있는 굉장한 장점을 가졌지만 단점도 있다. 단점으로는 그렇게 큰 건 아닌데 버스 시간이 조금 안 맞을 때가 있다. 그래도 몇 분 차이 나는 정도? 이고 정보가 아예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만으로 절대 큰 단점이 아니다.

2. 겟바이버스 Getmybus



겟바이버스(Getbybus) 어플은 시내버스가 아닌 시외버스 즉, 크로아티아 내 지역과 지역을 이동하는 버스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이다.
우리나라의 시외버스나 고속버스 어플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될 듯!
만약 렌트카를 빌리지 않았을 경우 보통 버스를 이용하는데 그럴 때 굉장히 유용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스플리트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까지 갔다 올 때 이 어플을 사용했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이런 화면이다. 출발지와 도착지, 날짜를 선택하면 버스 정보가 나온다.


출발지나 도착지를 선택할 때 스펠링 맞춰서 칠 필요 없이 인기 있는 검색어가 추천되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면 된다.


스플리트 출발 플리트비체 도착으로 한번 검색을 해봤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줄 기다려서 현장발권 할 필요도 없고 모바일 티켓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출력해 갈 필요도 없다. 기사님께 큐알 코드 보여드리고 타면 끝!


원하는 시간대의 버스를 선택했으면 예약만 하면 된다. 이름을 적고 혹시 인원을 추가하고 싶으면 ADD ANOTHER PASSENGER를 눌러 추가한 후 똑같이 이름을 적어주면 된다.


승객 이름을 다 적었으면 휴대폰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적고 동의를 누르면 끝! PAY 버튼을 누르면 결제 창으로 넘어간다. 결제가 완료되면 큐알 코드를 주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된다.

3. 우티 Uber



택시 어플인 우티다. 앱 스토어에 우버로 찾으려고 검색했는데 우티로 나오길래 짭인가? 싶었음.. 😅 우버랑 티맵이랑 합쳤다고 한다.
어쨌든 크로아티아에서도 우버 택시가 많기 때문에 택시를 잡으려면 유용하다. 그리고 현지 택시보다 우버 택시 타는 걸 추천!!
실제로 일화가 있다면,

나 : 어디 어디까지 가고 싶은데 얼만가요?
현지 택시기사 : 200쿠나야
나 : 너무 비싸요.. 🙁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였음)
현지 택시기사 : 그게 내 가격이야! 😠


결론) 우버로는 30쿠나정도 했다.

갑자기 비가 와서 가격을 올린 거는 이해하는데 200쿠나는 너무 심하잖소.. 그래서 바로 우버 잡았는데 우버 택시기사님 정말 친절하셨다.
이런 걸 보면 우버의 가장 큰 장점은 인증된 택시기사분께 정말 가격 뻥튀기도 없고 정직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 듯!

4. 구글 맵 Google Maps


명실상부 구글 맵! 비록 크로아티아에서는 구글 맵의 대중교통 길 찾기가 안된다는 큰 산이 있지만.. 그래도 관광지, 맛집, 카페, 숙소 등은 다 구글 맵으로 찾을 수 있고 도보로 이동할 때도 여간 편한 게 아니다! 이건 너무 필수고 다들 알 것 같기 때문에 말을 여기서 아끼겠다!


크로아티아 여행 시 스마트폰 필수 어플을 소개해보았다. 구글 맵, 우버의 경우는 다른 나라에서도 필수 어플이고 유명하다. 하지만 무빗이나 겟바이버스 같은 경우 크로아티아 한정으로 필수적인 어플이라 확실히 도움 될 것이다. 특히, 무빗... 광고도 뭐도 아니지만 구세주 같은 어플이니까 크로아티아 여행 갈 때 다들 꼭 사용해 보면 좋겠다.